진짜 진짜 망했다.

교양이랑 전공 반반 비율로 시험보던
대학교 1학년과
컴공전공만 5개 + 교양 1개 듣는
2학년 첫시험은 진짜 준비하는 것부터 너무 힘들었고
공부하는 동안 계속 생각했던 점이
"
이걸 내가 왜 하고 있지?
이걸 해서 뭐가 좋은 거지?
이미 AI가 다 알아서 하는 건데
결국 AI로 다하는데
"
1학년 2학기 때 미뤄뒀던 수학 중 선형대수학을 하는 것도
이제는 C언어 기초 - 심화 - 응용까지의 자료구조도
쉽다고 생각했던 과목도 망해버리기.
기본적으로는 시험시간 스트레스와 함께
공부하는게 싫었지만
나랑 안 맞는 내용만 계속 공부해야하니까
진짜 너무 힘들었다.





그래도 잘해보고싶어서
아예 준비 안 한 건 아니었는데...
시작도 하지말걸 그랬나 싶은
범위는 겁나 많고
내는 건 교수 맘대로
답은 다 서술형, 코드 채우기
괴롭다 진쯔아.






1번 예상문제라도 맞히자하고
열심히 써쟀기기는 했는데
맞게 썼나 모르겠네... 잘 썼겠지 나...?



일단 이번 시험으로 느낀 거는
1. 대학교가면 누가 공부 안한댔어?
2. 전공 선택을 신중하게 해야하는 이유 : 좋아하는 것 해라
3. 벼락치기 = 망함
4. 왜 미리 공부 안 했지? (주 끝날 때마다 공부했으면 될 일 아닌고)

근데 젤 많이 드는 생각은
교수님. 문제 왜 이르케 내셨어요?
아니 제가 아는 걸 내야하는 거 아니에요?
진짜 공부한대서 내야지
반성 많이 하고
어제 시험 끝났지만 기말고사 1달 남은
시험이 늦게 끝난 자...
이번엔 진짜 미리미리
공부 한 번 제대로 해보자. 한 만큼은 나오도록 제발
'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5월 (0) | 2026.05.15 |
|---|---|
| 26년의 봄 (3~4월) (0) | 2026.05.01 |
| 2025년 My HBD (0) | 2025.12.29 |
| 대학생 1학년 끝 : '새내기 종료입니다.' (0) | 2025.12.15 |
| 2번째 알바 - GS편의점 (0) | 2025.12.15 |